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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강 시인, 시집 <고양이의 잠> 출간
부산작가회의  (Homepage) 2014-06-13 17:43:17, 조회 : 5,041, 추천 : 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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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강 시인 시집 <고양이의 잠>출간, 작가세계  2014.01.30.


<작가소개> 김예강 1961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부산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김 시인은 2005년 계간지 '시와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적지 않은 나이였지만 글을 쓰고 글을 연구하는 것은 시인의 집안 사명이다. 지난달 별세한 김계곤 전 한글학회 회장이 시인의 작은 할아버지다. 그는 2012년부터 '시와사상' 편집장을 맡아 시와 떨어질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모든 것을 털고 시에만 집중하는 시인이 앞으로 어떤 시를 세상에 낼지 기대해 본다.


부산일보 <고양이의 잠 >시집 소개 글  

서정시를 써 온 시인의 시적 변화가 눈에 띈다. 시인은 요즘 대학 문예창작과를 다니며 모더니즘 시에도 관심을 둔다. 경남 김해에서 야생화를 키우며 살아온 일상을 풀어낸 시들에서 그런 변용이 시도된다. '물컹거리는 벽에 기둥이 솟아나고/은밀했던 목젖이 열리고 헛말이 뒤엉키다/부서진 문틈으로/잽싸게 소름 하나 기어 나와/문고리에 붉은 똬리를 틀고 있다'.('헛소문' 중)

시집 '고양이의 잠'(작가세계). 한가로운 한때로 시집 제목을 내세운 시인 김예강은 모더니스트답게 일상을 능숙하게 비튼다. '어머니의 하얀/다섯 개의 이빨을 뽑아든 나는 꽃 핀다//양철 화분에는 흰 제비꽃/긴 나무식탁 아래로 꽃 핀다'.('꽃과 이빨' 중)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꽃을 중요한 소재로 다룬다. 하지만 꽃에 달리 의도를 담지 않는다. 꽃의 뾰족한 모양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상처를 주고받는 어머니의 이빨을 떠올릴 뿐. 시인은 "몸속에 육화된 체험일 것이다. 시골에서 유년기를 보내 지나가다 꽃을 보면 눈에 들어오고 상징적으로 생활과 일상으로 귀결된다"고 말했다.

모더니스트로 시인은 현실이나 구체성을 넘어선다. 시인은 '몽환의 몸짓'이라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이 첫 시집은 지난 10년간 쓴 시를 가장 영혼이 고요한 가운데 다시 들여다보면서 벼린 것들을 골라 담았다. '우리는 초면인데 애인이라 한다 우리는 초면인데 적이라 한다 나는 꿈속인데 느닷없이 사랑한다고 말을 한다 초승달 속에 내가 서성이던 골목'.('초면' 중)

-시집 목차 -

[고양이의 잠]


목차


1부  
꽃의 마음
발푸르기스의 밤
새로운 생일들
너무 커진 꽃
물의 비문
고양이의 잠
칸나가 피는 사이


저녁이 되기 조금 전
백밀러
식물성 사랑
식사

2부  
달려라 료칸
당신은 구름 넥타이를 매셨군요
스프링클러 도는 당근밭
초면
꽃과 이빨
컨테이너를 심다
게발선인장
두 개의 손가락
새들이 새들의 옷을 입고 집으로 돌아온다
보도블록이 방전되었다
새들
일출
가장 큰 텔레비젼
지독한포옹

3부  
산눈물꽃
어떤 싸움
시간에 대한 예의
꽃밭
낮은둥지
당신의 통로
나도 탱고를 추리라
불꽃
그들의 숲
워킹, 워킹맘 음악을 틀어줘
이별을 숨겨둔 숲
소슬꽃문을 짜는
아직 따뜻하다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나의 두 팔은
그들의 간격
꽃, 이후

4부
붉은 사과에도 귀가 있네

지구의 시소
호접몽胡蝶夢
누가 돌 속에
달항아리
달팽이
어떤 폭우
매미울음
세상의 집
초록 고양이가 온다
1월
10초의 사랑
저녁이 와서 꽃나무의 얼룩을 덮어둘 때까지
숲길에서
해변
사소한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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