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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시인, 새시집<프라이팬 길들이기>출간(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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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작가회의
(Homepage) |
2017-10-20 11:30:02, 조회 : 1,315, 추천 : 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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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프라이팬 길들이기>, 한국문연, 2017. 9
저자
부산출생, 1995년<국제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지금 삐삐가 운다>, <달콤한 방>이 있으며, 현재 부산재학교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재직중이다.
책소개
일상에 대한 세밀한 관찰, 이른바 그것은 천착이다. 여성으로서 접하게 되는 수많은 사물의 이름들은 이미 기다려진 이름들이다. 그녀의 시는 이렇듯 여성적 글쓰기의 전형을 보여준다.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기다리지 못해 새카맣게 타버린" 것들에 대한 사사로움마저 매혹적으로 치환시킨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미로 정원 10
복사집, 복사꽃 11
요리의 정석 12
포스트잇 14
걸어가는 가로등 16
친구같이 편한 애인 17
가짜 미술관 18
벽화마을 20
회전문 21
월하정인 22
벚꽃 일기 24
피아노 계단 25
단수 이후 26
직설화법 대신 28
네일, 내일 30
걸어서 종탑까지 32
제2부
나무망치 34
거문 오름 36
관전 포인트 38
배롱나무, 그녀 39
시간을 걷는 정원 40
어이, 팀장님! 42
지옥철 43
입에서만 녹는 44
연밥 사이 연꽃 45
정색 46
복숭아 별사 47
프라이팬 길들이기 48
느티나무 우체통 50
괭이갈매기 52
폭포수를 타고 53
걸음마다 54
소금 사막 55
태평가 56
제3부
화살나무 축사 58
고택을 껴안다 60
나무 계단 62
말 거는 달팽이 63
꽃무릇 왕관 64
달빛 속에서 65
내 마음에 평상 하나 66
뭉개진 68
우울한 국민을 달래는 방안 70
비색을 낳기 위한 72
장수가 재앙이다 74
처서 이후 75
수원지의 꿈 76
눈의 우주 77
추파 78
제4부
고양이를 찾습니다 82
그 집 84
무설전無設殿 86
아몬드나무 꽃피우기 88
이순 90
시계를 품에 안고 92
마음으로 찍는 94
진국 한 그릇 96
휘파람새는 어디에 숨어 있을까 98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100
파랑새증후군 102
다리미 산책 104
암흑 카페 105
바람 따라 106
김명옥의 시세계 | 오정환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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