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작가회의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Home | Sitemap | Contact us
ID:
PW:

문학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문서들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공간은 회원님들께서만 글을 올리실 수 있으니 불편하시더라도 회원가입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욕설, 비방, 광고의 글은 올리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성 <대피소의 문학> (갈무리 2019.4.16)
부산작가회의  (Homepage) 2020-02-18 16:01:49, 조회 : 378, 추천 : 166
- Download #1 : 김대성.jpg (32.95 KB), Download : 0



현장에서 발현되는 문학과 구조 요청에 응답하는 목소리들

『대피소의 문학』은 참사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구조 요청’이 가까스로 지켜지고 있는 희망의 목소리임을 문학 내외부 텍스트를 넘나들며 발굴해내고 있다.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현실과의 낙차라는 심연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은 기왕의 문학과 달리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수많은 기록과 구조 요청에 응답하는 목소리에서 누군가에게 독점되는 것이 아닌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문학적인 것’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또 발명해낸다.

현장에서 발현되는 문학은 작가라는 개별적인 정체성이 아닌 집단적인 기록 노동의 모습으로, 마치 여럿의 목소리가 합창하는 것처럼 사방으로 울려 퍼지며 진동한다. 이 책의 1부가 즉각적인 응답을 위해 쓰이는 ‘순간 문학’인 르포적인 글쓰기를 주목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르포적인 글쓰기는 장르적인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문학장 내부에서도 진동하고 있다. 용산참사 이후 다른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김애란뿐만 아니라 윤이형, 김이설, 이주란, 조해진 등의 소설에서도 참사 이후 기왕의 문학적 질서로는 말할 수 없는 영역을 개척해나가려는 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대피소의 문학』은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에 문학이 어떤 형질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또 어떤 새로운 문학이 요청되는지를 삶의 현장과 문학 내부를 오가며 구체화한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31  김길녀 시인, <시인이 만난 인도네시아&...   부산작가회의 2017/07/12 397 1570
330  김나원 시집 <목성으로 돌아갈 시간>...   부산작가회의 2019/02/19 175 503
329  김대갑 소설집 <프러시안 블루>발간   부산작가회의 2018/12/01 216 473
 김대성 <대피소의 문학> (갈무리 2...   부산작가회의 2020/02/18 166 378
327  김명옥 시인 <달콤한 방> 출간   부산작가회의 2013/10/30 891 3186
326  김명옥 시인, 새시집<프라이팬 길들이기...   부산작가회의 2017/10/20 294 1316
325  김문홍 희곡작가, <연극의 힘, 더하기&g...   부산작가회의 2015/12/27 597 2761
324  김미령 시인, <파도의 새로운 양상> ...   부산작가회의 2017/03/07 472 1885
323  김민혜 소설가, <명랑한 외출> 새 소...   부산작가회의 2017/11/22 399 1236
322  김보한 시인, <동해에서> 시조집 ...   부산작가회의 2015/02/04 1154 4145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1][2][3][4][5] 6 [7][8][9][10]..[39]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zero
Copyright 1996-2023 . All rights reserved.
Tel. 051-806-8562 Fax.051-807-0492 (사)한국작가회의 부산지회
후원계좌 : 국민 551101-01-418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