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멀리서 참석해주신 작가와 독자 모든 분들의 열의와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 잊지않고 정성을 다해 더 열심히 지으며 살겠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제글을 꼼꼼하게 보아주신 오현석, 조양환 선생님, 자리를 미련해주신 작가회 주최측, 예쁜 꽃바구니를 준비해주신 도서출판 전망의 서정원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ㅡ정혜경 소설가

작품의 뒷면에 흐르고 있는 작가님의 삶의 이야기, 세상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행간을 통해 읽어내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소설을 음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작가의 소명이 바로 '진술되어야 할 것을 진술할 용기'라는 점에서 문학톡톡이 시민들과 그 용기를 나누는 또다른 자리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용기 있는 나, 용기 있는 우리, 용기 있는 사회가 되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환한 미소를 보이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자리 초대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ㅡ오현석 평론가

책구덕구 독서모임의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작가님의 책을 함께 읽고 궁금했던 작품의 뒷이야기, 숨은 뜻을 정혜경 작가님의 입으로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독서모임에서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와는 또다른 울림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직접 싸인까지 해주신 책을 선물해 주신 정혜경 작가님 감사합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부산작가회의 관계자분들, 원활한 진행으로 이끌어주신 오현석 문학평론가님 깊히 감사드립니다.

ㅡ책구덕구 조양환 선생님